경복대 국토부 지정 건설기술인 교육·훈련 대행 기관 선정

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는 국토교통부 지정 건설기술인 교육ㆍ훈련 대행기관으로 전국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경복대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건설기술인 교육관리 등의 업무를 위탁받아 건설기술인 교육훈련 대행 종합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건설기술인 교육훈련 대행기관 선정은 서류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기관건전성, 교육시설장비, 확보인력 등 운영체계(60점)와 기관경영계획, 교육훈련편성 등 운영계획(40점)을 합쳐 총 100점으로 평가됐다. 대행기관 유효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경복대학교는 현재 기존의 산업체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던 건설기술인 재교육을 대학의 앞선 교육시설과 4차 산업을 반영하는 스마트교육과정을 강점으로 하여 신규 종합교육기관으로 전국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는 평가다.

경복대학교 평생교육대학 부설 ‘건설융합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사회의 건설기술인 종합교육기관으로서 미래지향적인 실무건설인력의 재교육을 담당해 오고 있는 공인 교육기관이다.

경복대학교 ‘건설융합교육원’은 친환경건축학과를 중심으로 드론건설환경학과, AI소프트웨어융합과 등이 참여해 건설분야 기술인력의 융합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드론,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시뮬레이션 등 스마트건설교육과 해외건설교육을 포함하여 건축, 토목, 품질, 안전, 건설관리등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양주=하지은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