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입학금’이 내년 폐지된다.
교육부는 지난달 30일 제3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심의ㆍ의결된 ‘2021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따른 교육부 소관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정부는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에 대학 입학금을 완전히 폐지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대학 입학금을 단계적으로 감축해왔다.
아울러 저소득층을 위한 국가장학금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한도는 현행 520만원에서 내년 700만원으로 인상한다.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 기조도 유지해 올해 1학기 금리를 작년 2학기보다 0.15% 인하한 연 1.7%로 정했다. 또 정부는 기숙사 공급도 6천실 확대하기로 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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