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찾아가는 재능기부 ‘테크니컬러너’ 접수 시작

테크니컬러너

용인문화재단의 재능기부 사업인 ‘테크니컬러너’가 관내 강당과 시청각실의 무대 시설을 점검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

‘테크니컬러너’는 문화도시 용인의 문화예술 교육 및 행사 관련 시설을 무상으로 점검하고 운영자 교육을 진행하는 재능기부다. 올해는 음향, 조명, 무대 시설 점검, 시스템 진단을 통해 하반기 문화행사를 준비하는 기관에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무대예술전문인의 인원수를 조정해 운영하며 대상은 용인시 주민센터와 구청이다. 사업은 26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과 화요일 진행되며 공연장 운영 일정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테크니컬러너’는 지난해 시설 점검 중 도서관 강당 천장의 누수를 발견해 누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했으며 장비관리와 운영 노하우를 운영자에게 교육해 시설의 주기적인 관리를 도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은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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