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한 투표율 속에 선거가 진행중인 구리시청 1층 교문1동 제5투표소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간간이 이어지면서 조용하다 못해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
특히 투표를 하기 위해 찾은 유권자보다 투표소 옆에 위치한 민원실로 향하는 시민들이 많아 선관위 종사자들이 애써 투표인을 찾아 나서는 진풍경도 보여.
실제로 이날 오후 2시께 선관위 관계자들은 1층 현관으로 시민들이 들어올때마다 “투표하러 오셨어요”라고 물었지만 대답은 “민원실이 어디에요”, “임감증명 발급받으로 왔는데요”라는 소리 들어.
선관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까지 청사현관으로 들어오는 방문객들은 4, 5, 7번 창구에서 민원을 보는 방문객들이 대부분으로 선거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한산하다”고 푸념.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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