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성평생교육원 4월10~11일 ‘온라인 인성예절 캠프’

▲ 온라인 인성캠프 화면

하브루타 교육으로 배우는 어린이 온라인 인성 예절캠프가 열린다.

국제인성평생교육원이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온라인 인성예절 캠프’가 오는 10~11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인성예절캠프’는 2019년부터 방학 기간에 진행해 온 어린이 인성교육이다.

코로나 19로 지난해 8월부터는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총 4차에 걸쳐 1천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했다. 공간 제약이 없어 아프리카, 호주, 인도, 싱가포르 등 세계 20개국 한인 자녀 및 현지 어린이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인성예절 캠프로 성장하고 있다.

양은정 국제인성평생교육원 대표는 “인성이 경쟁력인 시대, 행동의 변화는 마음의 변화에서부터 시작한다”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인성과 예절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게임활동, 교육활동, 퀴즈활동 등의 프로그램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 사회복지사 및 상담심리 전문가와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특히 인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하브루타(대화식 토론) 교육법을 도입했다.

‘욕구와 자제력’ 주제를 바탕으로 또래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인성예절 드라마를 시청하고 나서 질문과 대화, 토론을 한다.

캠프에서는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성남시의회 의장상, 성남시교육지원청 교육장 상이 수여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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