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 박정, 파주을)은 8일 도당 소회의실에서 제6차 민생연석회의를 열고 ‘지역균형 뉴딜, 기초자치단체 성과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김철민 도당 수석부위원장(안산 상록을), 김민철 도당 부위원장(의정부을), 최종환 파주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승현(안산4)ㆍ권락용 도의원(성남6) 등이 참석했다.
먼저 최종환 파주시장은 농촌지역의 친환경 에너지 확대를 통해 그린인프라 구현과 생활여건 향상을 도모하는 ‘통일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설’ 및 ‘친환경연료전지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파주시는 도시가스(LNG)를 연료로 해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켜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사업’도 발표했다.
이어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MTV, 시흥스마트산단,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배곧지구,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을 잇는 ‘시흥 K-골든코스트’를 소개했다. 임병택 시장은 시흥 K-골든코스트를 통해 해양레저·관광 거점, 스마트산단 거점, 바이오·미래차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정승현 도의원은 안산의 대표적 뉴딜사업인 제조혁신데이터 구축사업, 수소시범도시사업, 월피 도시재생뉴딜사업 등을 소개했다. 또 권락용 도의원은 성남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성남형 스마트 그린 쉼터 조성 사업 등의 진행상황을 전했다.
박정 위원장은 “(지역균형 뉴딜이) 지역별로 특색에 맞게 진행하고 있어 배울 것이 있고, 공통으로 준비할 사안들도 있을 것”이라며 “좋은 사례는 자료를 보관해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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