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 위센터 상담프로그램
학부모가 자기 이해를 통해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형우) ‘위(Wee)센터’는 2021학년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 함께 하는 여행’(함께하는 여행)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함께하는 여행’은 학부모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감정, 가족 간 의사소통을 탐색하는 등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서로 공감하며 지지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함께하는 여행은 지난 13일에 시작해 6월, 10월, 11월 기수별로 신청받아 운영될 예정이며, 10명 내외의 소그룹 집단상담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마음 열기 △감정 알아차리기 △내 언어의 온도-부모의 의사소통 유형 알아보기 △행복한 아이 등으로 구성되었다.
수원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의 자기 이해와 성장으로 긍정적인 부모-자녀 관계를 형성해 자녀의 자존감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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