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협력 업무협약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양정훈)가 보행자 안전을 위해 손해보험협회 중부지역본부와 ‘포인트 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는 손해보험협회 중부지역본부(본부장 이은혁)와 지난 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에서 보행자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관련 유관기관과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점을 선정, 해당 지점에 ‘포인트 존’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인트 존’ 설치 사업은 횡단보도 등 보행자와 차가 마주칠 수 있는 공간에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알리는 반사 제품을 집중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손해보험협회가 반사제품을 제작을 맡고 공단에서는 설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밖에 양 기관은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내 반사조끼 보급 시범사업 등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양정훈 본부장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경기도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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