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천시지부(지부장 김영춘)와 이천 관내 농·축협 및 NH농협은행 지점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이천시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이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 일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화훼농가 일손돕기를 지난 9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이천시농협 함께나눔 봉사단 1반 직원들과 법무부 여주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대상자들이 함께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일손을 도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코로나19 여파로 농촌근로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일손부족문제가 더욱 심각한 상황에 있어 이번 일송돕기는 가뭄의 단비가 됐다.
이천시농협 함께나눔 봉사단은 이천시 관내 농·축협 직원들 150여명이 8개반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영농발대식을 갖고 봉사단을 구성해 일손부족 농가의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영춘 지부장은 “앞으로 6월말께 까지 ‘일손돕기 집중추진기간’으로 지정해 이천시 관내를 돌며 취약농가들 위주로 일손지원 및 농촌봉사활동을 실시 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인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농협 직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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