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교육청·학교·체육회·지역사회가 연계해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은 학년형 학교스포츠클럽 축제, 교내 및 지역리그 운영, 마을단위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고등학교 체육활성화, 수준별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리그, 학교스포츠클럽 공모전 등의 활동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체력 저하를 예방하고자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윤권구 체육건강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운동이 부족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물론 운동 기능 부족 및 저체력 학생에게 학생 중심의 학교스포츠클럽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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