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백석 행복마을관리소 12일 문 열고 운영 들어가

▲ 백석행복마을관리소
▲ 백석행복마을관리소

양주시 백석읍 주민들에게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행복을 높이는 백석 행복마을관리소가 지난 1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약자 보호, 생활환경 관리, 재난위험 관리, 주민생활 편의서비스 제공,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석 행복마을관리소가 자리잡은 백석읍 방성리는 구도심으로 도심의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확충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시는 지역 활성화를 위한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문제해결 관점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공공서비스를 확충해 주민에게 밀착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킴이 등 10명을 공개모집으로 선발,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2교대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한다.

시는 백석 행복마을관리소가 도시재생 지역공동체 활성화, 양질의 일자리 제공,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9년 샘내 행복마을관리소를 시작으로 2020년 광적ㆍ덕정 행복마을관리소에 이어 백석 행복마을관리소까지 행복마을관리소 4곳을 운영하게 됐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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