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드림스타트, ‘같이, 가치!’ 소규모 집중 양육코칭 운영

민관 협력사업...바람직한 부모역할에 대한 교육

인천 동구는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같이, 가치!’ 소규모 집중 양육코칭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같이, 가치!’ 소규모 집중 양육코칭은 바람직한 부모역할에 대한 교육과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긍정적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창영복지관 및 남부교육지원청과의 협력해 추진한다.

이 교육은 구 여성회관에서 매달 4회에 걸쳐 이뤄진다. 5가정 이하 소규모 집단별로 부모역할 및 양육코칭, 자녀와 함께하는 보드게임, 요리교실 및 공예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각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는 자녀의 발달단계에 따른 역할, 자녀와의 대화에 공감하는 방법, 상황별 훈육 방법을 배운다. 자녀들은 보드게임과 요리, 공예품 만들기 등을 통해 소통 및 자존감을 높인다.

구 관계자는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