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철산중 신소영, 여중부 3천m경보 금메달 큰 걸음
‘단거리 유망주’ 이지훈(경기체고)이 제50회 춘계 전국 중ㆍ고육상대회 남고 1학년부 100m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이지훈은 14일 경북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고 1학년부 100m 결승서 10초93을 기록, 조민우(충북체고ㆍ11초10)와 황의찬(경남체고ㆍ11초26)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중부 3천m 경보에서 신소영(광명 철산중)은 15분29초68을 마크, 임예린(공주여중ㆍ15분39초94)과 이예서(서산여중ㆍ15분54초82)를 제치고 1위로 골인했다.
한편 남중부 100m서는 차민오(화성 석우중)가 11초33으로 준우승했고,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고민지(성남 동광고)는 2m60을 뛰어넘어 역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남녀 고등부 400m 이진영(부천 심원고)과 이지민(경기체고)은 각 50초47, 59초53으로 3위에 입상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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