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경기본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원 위한 물품 기증 캠페인

▲ 캠코 경기지역본부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양기영)가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캠코 경기사옥 4층 대강당에서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500여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스토어는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이다. 전국 11개 지점에서 약 260명의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다. 이번 물품 전달식은 코로나19 취약계층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캠코 경기지역본부 직원들이 한 달간 자발적으로 기증한 의류, 잡화, 소형 가전제품들은 굿윌스토어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 양기영 본부장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근로를 통한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면서 “공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한 기부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