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여 활동 활발
신한은행이 인천지역에서 사회기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주민들은 이 같은 신한은행의 따뜻한 동행을 크게 환영하고 있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인천시금고커뮤니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다음달 초까지 지역 내 단체에 KF94 마스크 총 2만3천장을 기부하기로 했다. 인천시금고커뮤니티는 인천시청과 8개 구청에 입점한 총 9개 영업점으로 구성하고 있다.
인천시금고커뮤니티는 지난 12일 인천 동구 ‘성언의집 노인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부평구에 있는 부평종합시장·부평깡시장·진흥종합시장 상인회를 비롯한 지역 내 14개 단체에 마스크 1만9천장을 기부했다. 인천시금고커뮤니티는 다음달 초까지 마스크 4천장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은 인천시민을 대표해 당시 부평지역 시장상인회 마스크 전달식에 참석, 인천시금고커뮤니티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 의장은 “이 같은 마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에겐 작지만 큰 위안과 희망”이라며 “신한은행처럼 더 많은 기업이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활발하게 해줬으면 한다”고 했다.
앞서 인천시금고커뮤니티는 부평구에도 마스크 2천장을 기부했고 연수구를 통해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도 마스크 2천장을 후원했다. 또 해매다 설과 추석 등 명절 전에는 구금고를 중심으로 지역 내 저소득가장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물품과 성금 등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사랑의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남창신 인천시금고커뮤니티장은 “이번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곳에 전해져 인천의 코로나19 방역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천을 대표하는 시금고 은행으로서 구금고와 함께 지역에 도움이 될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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