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요한ㆍ전도원, 회장배롤러 남녀 고등부 P5천m 동반 우승

백요한(성남 송림고)과 전도원(오산 성호고)이 제40회 회장배 전국학교ㆍ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스피드대회 남녀 고등부 P5천m서 나란히 패권을 차지했다. 

백요한은 26일 충북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자 고등부 P5천m서 9점을 기록, 강동하(7점)와 임은욱(5점ㆍ이상 경북 한국국제조리고)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빛 질주를 펼쳤다.

여자 고등부 P5천m서 전도원은 9점을 마크, 나해현(한국국제조리고ㆍ7점)과 윤혜림(청주여상ㆍ7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여자 일반부 E1만m에서는 양도이(인천 서구청)가 19분54초039의 기록으로 유가람(안양시청ㆍ19분54초332)과 최예운(경남도청ㆍ19분54초400)을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안양 동안고의 정준희와 박재연은 여고부 P5천m와 500m+D서 각각 5,6위에 머물렀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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