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여제’ 유가람(안양시청)이 제40회 회장배 전국학교ㆍ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스피드대회 여자 일반부 EP 1만m서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유가람은 27일 충북 제천롤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 일반부 EP 1만m에서 20점을 득점, 양도이(인천서구청ㆍ14점)와 이슬(대구시청ㆍ9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날 E 1만m서 양도이에게 아쉽게 패했던 유가람은 하룻 만에 설욕, 자존심을 지켰다.
한편 유가람은 최해인, 강민서, 김선영과 팀을 이룬 팀DTT 2천m 결승에서 2분59초571을 마크, 여수시청(2분57초999), 인천서구청(2분58초977)에 이어 3위를 차지해 금ㆍ은ㆍ동메달 각 1개씩을 목에 걸고 대회를 마쳤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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