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수도권 내륙선 유치 20만 시민 염원 담은 꽃길 조성

▲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염원 꽃길 가꾸기

안성시 3동 이통장협의회가 수도권 내륙선 철도 유치 염원을 담은 꽃길을 조성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통장협의회는 김보라 안성시장, 정효양 통장단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내륙선 유치 염원을 위한 꽃길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이들은 금석대교에 사피니아 140주를 식재하고 화성시 동탄~안성~진천군~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철도망 유치를 기원했다.

이들은 또 코로나 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꽃길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극복기원의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 6.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염원 꽃길 가꾸기 (4)
▲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유치염원 꽃길 가꾸기

정효양 통장단협의회장은 “시민들이 꽃을 보면서 마음에 위안을 삼고 수도권 내륙선이 꼭 유치되길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도권 내륙선의 유치를 위해 앞장서주시는 통장단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20만 안성시민의 염원이 오는 6월 꼭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 열린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의 공청회에서 동탄~안성~진천군~청주공항을 잇는 수도권 내륙선 제4차 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된 상태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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