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지원 단체 2곳 선정

경기도는 (사)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와 환경보전교육센터를 ‘2021년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민간보조사업자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에너지교실’ 사업은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세대 양성을 위해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도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생 에너지 체험교육’과 ‘중·고등학생 에너지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두 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초등학생 에너지 체험 교육’ 분야에 선정된 ‘(사)소비자시민모임 성남지부는 총 1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도내 초등학생 5천50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 교육, SNS를 활용한 에너지절약 캠페인, 온라인 에너지교육 영상 제작 등을 맡는다.

‘중·고등학교 에너지 동아리 활동 지원’ 분야에 선정된 ‘환경보전교육센터’는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도내 중·고교 15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동아리 자기주도적 활동 지원, 동아리 간 교류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개설·운영, 동아리 컨설팅, 동아리 발표회와 시상식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광희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