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734점 대회신 1위…女일반 개인전 화성시청 심은지 金
경기도청이 제22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경기도청은 10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벌어진 대회 4일째 남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에 이대명, 김의종, 이동춘이 팀을 이뤄 출전, 1천734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730점)으로 창원시청(1천733점)과 서산시청(1천724점)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로써 지난 2019년 대회 우승팀인 경기도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은 가운데 2년 만에 다시 치러진 이번 대회 우승으로 2연패를 이뤘다.
또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개인전서는 심은지(화성시청)가 결선서 241.9점을 쏴 곽정혜(236.8점ㆍIBK기업은행)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여자 일반부 공기소총 개인전 결선서는 김은(인천 미추홀구청)이 249.9점으로 임하나(IBK기업은행ㆍ248.5점)와 금지현(경기도청ㆍ227.3점)에 앞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남자 일반부 공기소총 단체전서 경기도청은 1천858.3점으로 충북 보은군청(1천867.6점)에 이어 준우승했고, 여자 일반부 공기권총 단체전 화성시청은 1천708점의 대회 타이기록으로 3위에 입상했다.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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