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에 민생 문제의 해답이 있다는 신념을 토대로 지역민과 적극 소통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심규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안양4)은 우수한 기획력과 소통능력으로 폭넓은 의정 활동을 펼치는 리더로 평가받는다.
안양에서 재선 시의원을 지내며 쌓은 의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제10대 경기도의회에 입성한 그는 강단 있는 리더십으로 적재적소에 필요한 예산을 투입ㆍ운영하는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맹활약하고 있다.
심 위원장은 민생 현장에서 청취한 도민 의견을 의정 활동에 녹여내는 기획력을 보여주는 핵심 인사로 꼽힌다.
2018년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그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심 위원장은 이듬해 ‘경기도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지원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이 조례안은 민주당 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흉물로 방치된 장기방치 건축물로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는 정비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아 광역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당시 17개 광역의원 중 단 3명만 수상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였다.
아울러 심 위원장은 지난해 ‘경기도 성과시상금 지급·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종전 성과시상금 지급대상을 공무원외 공무직원, 청원경찰, 청원산림보호직까지 확대하도록 했다. 이는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정한 사회 정의를 실현하려는 심 위원장의 철학에 따른 것으로, 이 조례안으로 차별 없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또 올해에는 기재위 전체 의원들로 구성된 기획재정연구회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법 개정 법률안이 경기도에 미치는 영향과 경기도의회의 대응방안 연구’ 활동을 이끌기도 했다. 이 연구는 지방분권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경기도의회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됐다.
심 위원장은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 개혁을 통해 불합리한 사회를 변화시켜나가고 싶다”며 “도민의 뜻과 지혜를 모아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를 만드는 의정 활동을 펼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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