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그룹(회장 박식순)이 KS벽지와 제일벽지의 합병을 결정했다.
KS그룹은 11일 “2019년 친환경 생활 확산을 통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 총리상을 수상한 제일벽지의 기술력과 충북 음성 성본산업단지에 공장 확장 이전을 준비하고 있는 KS벽지의 성장 동력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KS그룹은 국내 벽지 시장에서 업계 정상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오는 6월말까지 합병이 완료되면 KS벽지와 제일벽지는 ‘KS 더블유’ 라는 새로운 회사명을 사용한다.
합병 후에도 제일벽지와 KS벽지는 각각의 독자 브랜드로 운영된다.
이선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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