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진흥공단, 화성시 소재 바이오 혁신기업 방문

김학도 중소벤처진흥공단 이사장(가운데)이 14일 오후 화성시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전문 개발기업인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중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이 경기남부지역에서 한국판 뉴딜의 성과를 창출하고, 바이오산업을 영위 중인 혁신기업을 찾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진공은 지난 14일 화성시 소재 바이오의약품 전문개발기업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를 방문해 연구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개발계약을 체결, 화학에너지 기업인 OCI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글로벌 제약회사로의 기술 이전을 목표로 바이오산업을 이끌고 있다.

김학도 이사장은 “올해 중진공의 정책자금 중점 지원방향은 바이오, 건강관리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이며, 이를 통해 성공적인 한국판 뉴딜을 이뤄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신산업 분야 중 유망한 기업에 투ㆍ융자 정책자금, 수출마케팅, 인력양성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책적인 뒷받침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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