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림ㆍ이유진, 양구평화컵유도 체급 정상 동행

각 여중 42㎏ㆍ45㎏급 1위…남중 55㎏급 이준환ㆍ45㎏급 조연우 시즌 V2

주수림(과천중)과 이유진(안양중)이 2021 양구평화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나란히 여중부 체급 정상에 동행했다.

주수림은 15일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중부 42㎏급 결승전서 유하늘(북원중)에 지도승을 거두고 우승, 지난달 춘계 초ㆍ중ㆍ고연맹전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다.

또 45㎏급 결승전서 이유진은 이은지(예람중)를 연장전 끝에 안뒤축 절반으로 꺾어 시즌 첫 패권을 안았으며, 남중부 55㎏급 이준현(안산 관산중)은 결승서 한채민(원광중)을 역시 절반으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해 춘계 초ㆍ중ㆍ고연맹전에 이어 2개 대회를 연속 석권했다.

한편 남중부 45㎏급 조연우(과천중)도 조현우(영동중)에 지도 3개를 빼앗아 반칙승을 거두고 우승해 춘계 초ㆍ중ㆍ고연맹전에 이어 시즌 2관왕에 올랐고, 51㎏급서는 김상엽(인천 연성중)이 이태준(무극중)에 역시 지도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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