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약사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장학금 전달

지난 17일 용인시약사회관에서 열린 용인시약사회 장학금 전달식 후 유영숙 용인시약사회 부회장,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황인아 용인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지난 17일 용인시약사회관에서 열린 용인시약사회 장학금 전달식 후 유영숙 용인시약사회 부회장,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황인아 용인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용인시약사회가 지역내 아동 교육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장학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측은 교육 격차 해소와 아동 재능 계발을 위해 이 후원금을 용인지역 아동 7명에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용인시약사회는 취약계층 가정 아동의 학습권을 보장해달라며 장학금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양극화는 물론 교육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하고 있다”며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취약계층 가정 아동에 대한 교육 지원을 통해 격차를 조금이나마 좁혀 아이들이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창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은 “학습 의지가 강한 아동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은 꿈을 포기하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이라며 “이번 용인시약사회의 후원은 급격하게 변화한 환경 속에서 벌어진 아이들의 교육 격차를 좁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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