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를 운영하는 ㈜파리크라상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직원 모금행사로 마련한 기부금을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모금행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4일까지 약 1주일간 ‘기부 앤 테이크(Give and Take)’라는 캠페인 명으로 진행됐다. ㈜파리크라상 임직원이 기부금을 내면 회사가 홈크닉 매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모금행사에는 총 850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또 모금된 기부금 905만원은 월드비전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한 생계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가정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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