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5시18분께 인천광역시 옹진군 선재도 선재 선착장 인근 바다에 빠진 승용차에서 50대 남성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8분께 한 시민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바다를 수색하던 중 바다에 침수된 차 안에서 A씨를 발견, 소방구급대에 인계했다.
A씨는 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평택해경은 침수된 차량에 사람이 더 없는지 경비정과 구조대 등을 동원해 인근 해상을 수색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평택=정정화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