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독거노인 고령친화제품 및 서비스 실증 시범사업 추진

▲ 다자간업무협약식 사진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관장 김규호)은 리빙랩을 기반으로 한 독거노인 고령친화 제품 및 서비스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체험관은 을지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운영 중으로 이번 사업은 ‘살아있는 실험실’을 의미하는 리빙랩을 기반으로 독거노인의 자립생활과 고령친화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

65세 이상 독거노인의 실생활 환경에서 고령친화제품 및 서비스 실증을 수행하며 체험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고령친화기업 4개사와 을지대학교 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는 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을지대학교 학생 봉사단(▲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미용화장품과학과)이 참여한다.

이에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과 고령친화기업 ㈜코코팡(대표 김창환), ㈜오퍼스원(대표 김기영), ㈜로보케어(대표 김덕준), ㈜스프링소프트(대표 서영철)는 지난 27일 체험관 중회의실에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사업에서 체험관은 고령친화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고령자의 실생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소비자는 직접 실증에 참여하여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 기업은 소비자 중심의 기술력 제고와 제품개발을 추진한다.

김규호 관장은 “리빙랩 기반 제품 실증 서비스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기술개발을 지원, 성남시 고령친화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해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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