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 위한 나눔 실천 일환
수원새마을금고(이사장 박충규)는 1일 수원 연무시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소화기 기증식’을 진행했다.
박충규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 15명과 서광석 연무시장 상인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기증식에서 수원새마을금고는 전통시장의 신속한 초기화재 대응을 지원하고자 200만원 상당의 소화기 110개를 연무시장 상인회에 전달했다.
박충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 기증식을 마련했다. 특히 안전한 경제생활을 돕기 위해 소화기를 준비했다”며 “지역 주민과 늘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소외된 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석 연무시장 상인회장은 ”최근 잇단 화재 사고에 불안했지만, 수원새마을금고의 후원 덕에 안전에 더욱 유의하게 됐다”면서 “연무시장 소상공인 모두 안전한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월 장안구청을 비롯해 지역 복지센터에 쌀 4천㎏를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을 이어온 수원새마을금고는 장학사업(3천만원), 사랑의좀도리운동(백미 7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5천㎏), 장안구 전통시장(거북ㆍ조원ㆍ북수원ㆍ정자ㆍ연무시장) 지원사업 등 매년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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