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장애인 고용 증진 감사패 수상

김포우리병원 전경 사진(김포우리병원 제공)

김포우리병원(병원장 고도현)이 장애인 고용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수여하는 감사패를 받았다.

김포우리병원은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2019년에 협약을 체결하고 병원 내에서 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직무 개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시행 등으로 다양한 성과를 이뤄왔다.

특히 그 동안 장애인 고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던 보건의료 분야에서 병원 이용 안내서비스 및 취약자 외래 진료 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이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장애인 직원이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업무 만족도를 높여 병원 서비스 질도 더욱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김포우리병원은 지난 2019년 고용노동부가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우수 기관에 부여하는 장애인 고용 모범 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고도현 병원장은 “지역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인 장애인이 업무를 통해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김포우리병원은 장애인 고용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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