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농협중앙회와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한국기자협회 임원진과 농협중앙회 임직원들이 4일 안성 미양면 후평리 소재 마늘 재배농가를 찾아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을 돕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제공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는 4일 농협중앙회 홍보실과 함께 안성시 미양면 후평리의 마늘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번기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한국기자협회 임원진과 농협중앙회 홍보실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마늘대 자르기와 농장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을 도왔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작업 전후 발열체크 및 손소독은 물론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변대근 농협중앙회 홍보상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농촌일손돕기에 동참해 준 한국기자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상호이해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농업ㆍ농촌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써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농번기 농업인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달려왔다”며 “영농활동에 애쓰고 있는 농업인들과 함께 땀 흘리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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