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지역 집값 상승을 주도해온 동탄2신도시에 이어 최근 잇따라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는 향남지역에 내집마련 수요자들이 몰리며 분양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한양이 최근 청약을 실시한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945세대의 경우 1순위에서 최고 34.2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정당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 견본주택에서는 청약접수자를 위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예비입주자 동호수 추첨일 5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6월9일부터 6월15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를 거친 후에 6월21~25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이 진행한다.
이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청약자들은 프리미엄급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정당계약은 거의 이루어 질 것”이라며 “12년만에 신규 아파트가 분양하면서 분양가도 3억~4억원 수준으로 신혼부부 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향남지역은 동탄2신도시 보다는 청약문턱이 낮고 규제도 덜한 조정대상지역이다보니 내 집 마련을 위한 청약수요가 몰렸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향남역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이 지역에서 12년 만의 일반분양으로 가치가 있으면서, 민간개발로 입주자 의무기간도 없는 점이 인기를 끌었다.
여기에 중도금 50% 무이자 혜택과 2022년 개통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향남역이(가칭)이 들어서기 때문에 교통호재의 작용도 매우 컸다.
향남읍 상신리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4만9천243㎡의 대지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1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61㎡ 149세대 ▲66㎡ 159세대 ▲67㎡ 106세대 ▲76㎡ 137세대 ▲84㎡ 357세대 ▲101㎡ 37세대 등 945세대로 코리아신탁이 시행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해 있다.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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