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는 1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누어 줄 사랑의 오이지 담그기 사업을 펼쳤다.
이날 오이지 나눔사업에는 김용춘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장, 이종용 새마을지도자양주시협의회장, 관내 11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양주시새마을부녀회는 오이 1만3천여개를 담가 숙성시킨 뒤 오는 30일께 관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박순희 회장은 “코로나19로 관내 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들이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같아 조금이나마 이웃을 도울 수 있게 오이지를 담가 사랑의 마음으로 직접 배달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즐겁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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