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기록 9점 경신…개인전 우승 서동영, 대회 2관왕
인천체고가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고등부 50m 3자세 단체전서 한국주니어신기록을 명중시켰다.
인천체고는 14일 경남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6일째 남고부 50m 3자세 단체전에 정승우, 서동영, 신현준, 강지성이 팀을 이뤄 3천435점의 한국주니어신기록(종전 3천426점)을 작성하며 서울체고(3천433점)를 제치고 우승, 지난달 대구시장배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차지했다.
또 50m 3자세 개인전 결승에서는 서동영(인천체고)이 결선서 451점을 쏴 대회기록(종전 440.3점)을 갈아치우며 같은 팀 신현준(446.9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편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전서는 평택 한광중이 1천826점으로 준우승했고, 남고부 25m 권총 단체전 의정부 송현고와 여고 50m 복사 단체전 인천체고도 각 1천688점, 1천813.8점으로 나란히 2위에 입상했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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