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맛과 독특한 밀의 맥아풍미 일품…수제맥주 ‘판다아이즈 허니에일’도 출시
MK 글로리아그룹이 계열사 ㈜드림비어를 통해 세계가 인정한 중국 3대 맥주인 ‘주강(珠江)맥주’와 ‘판다 아이즈 허니에일’ ‘판다 귤피 밀맥주’의 국내 독점 공급을 시작했다.
기업 관계자는 “중국에서 생산되는 수많은 맥주 중 많은 맥주 애호가들이 인정한 중국 3대 맥주 중 하나인 ‘주강맥주’는 라거스타일의 맥주로 전통적이면서도 부드러운 맛과 독특한 맥아풍미가 일품”이라며 “고품격 원료만을 선별해 유럽 전동 방식으로 양조하기 때문에 적당한 쓴맛과 맥주 특유의 짜릿한 풍미를 더한 맥아와 홉과 쌀을 첨가, 더욱 부드러운 목 넘김을 자랑하는 최상의 맥주”라고 소개했다.
또 드림비어를 통해 함께 출시한 수제맥주 ‘판다 아이즈 허니에일’은 판다 브루어리의 첫 작품이자 브루어리를 대표하는 맥주로 유명한 탄생 배경은 오바마 대통령 취임 당시 백악관 관계자로 하여금 탄생한 백악관 ‘허니 브라운 에일’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수제 맥주의 기준인 ABV(Alcohol by Volume-맥주의 알콜도수), IBU(International Bittering Unit-맥주의 쓴 정도), SRM(Standard Reference Method-맥주의 색)의 밸런스가 잘 조화를 이뤄 ‘판다아이즈 허니에일’은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묵직한 바디감으로 시작해 부드러운 피니쉬까지 한 모금만 마셔도 초보 입문자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다.
더불어 ‘판다 귤피 밀맥주’는 벨기에 밀 맥주 스타일에서 느낄 수 있는 전형적인 뉘앙스인 정향과 오렌지 껍질의 향을 모티브로 판다 브루어리만의 특색을 잘 살린 수제맥주다. ‘판다 귤피 밀맥주’는 고수, 밀, 감귤 껍질 등을 첨가해 상큼한 맛과 목넘김에 부담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밀 맥주라고 기업 관계자는 설명했다.
㈜MK글로리아 장민기 회장은 “이미 국내 유통시장은 글로벌화 된 것이 냉정한 현실이다. 앞으로 똑같거나 경쟁력이 없는 아이템으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국내에 수없이 많은 국산 맥주와 수입맥주가 존재하지만 엄선된 재료만을 고집하는 고품질의 ‘주강맥주’는 ‘칭따오맥주’ 신화를 충분히 넘을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판단해 국내 독점공급계약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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