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익 이사장, 16일 경기남부 금종남 대외협력위원장 임명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이사장 송창익)이 펼치고 있는 ‘파란천사 운동’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새생명복지재단의 봉사 조직인 파란천사는 전국 1만개 위원회를 목표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천사의 양 날개로 표현하며 왼쪽 날개는 전국에 3천개의 지역위원회를 시ㆍ군ㆍ구ㆍ동에 한 개씩 만들어가고 오른쪽 날개는 전문성을 가진 모든 분야로 7천개의 전문가 위원회를 만들 계획이다. 현재 700개의 위원회 임원들이 선임됐다고 새생명복지재단은 전했다.
파란천사 운동이 알려지면서 사회복지와 봉사에 관심있는 지도계층의 인사들이 전국적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 봉사와 나눔은 정치와 종교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현역 구의원, 도의원등 정치인들과 경찰 공무원, 지자체 공무원, 불교의 스님과 기독교 목사들이 파란천사위원회의 봉사자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는 것이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전국으로 확산되는 임원들의 임명장 전달을 위해 송창익 이사장이 직접 전국으로 순회하며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에는 제주도 임원들의 임명장 전달을 가지면서 송창익 이사장이 제주자치도 원희룡 도지사와 만나 파란천사 운동에 함께해줄 것을 제안하면서 제주도와 자매결연을 협의했다.
한편,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대한민국의 사회적 약자를 단순 1회성의 지원과 봉사가 아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통을 겪는 이들을 완전히 회복시켜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행복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도록 만들겠다며 설립자 송창익 이사장이 2007년 7월 27일 출범한 시민단체로, 16일에는 경기남부 대외협력위원회 금종남 위원장이 임명됐다.
황선학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