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악취 제거를 위해 지역 사회적협동조합들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회적협동조합 맑은공기(이사장 문경희)는 지난 16일 인천서구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에서 전북에어크린존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병훈), 사회적협동조합 에코마스터(이사장 정병심)과 함께 하천 악취제거 공기질 개선 사업 ‘맑은 공기로 숨 쉬는 청정한 세상 만들기’ 설명회를 열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2021년도 지역사회문제해결형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에 사회적협동조합 맑은 공기가 ㈜케이이엠바이오(대표이사 최상철)와 공동사업을 체결하고 공모하면서 시작됐다. 경기도와 전북의 사회적협동조합들이 사업 취지에 공감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협동조합 간 공동사업으로 새로운 롤 모델을 제시해 효율적인 활동과 시너지 효과가 주목된다. 협동조합들이 손을 맞잡아 하천 악취 제거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사회적 경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본보기가 될 것이란 기대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정진식 인천서구의회 구의원과 전병길 한국인터넷방송기자협회 회장, 윤장원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중앙회 대외협력위원장, 빅장우 한국DPI 사무국장, 황용식 예비사회적기업㈜ 예인아트 대표, 이현경 해드림 대표가 참석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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