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정호)은 17일 관내 교원 대상으로 ‘읽기곤란(난독증) 학생 이해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원격으로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에서 읽기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한 교사의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선정 위원인 덕정초등학교 교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조기 진단의 중요성과 발달 별 특징 이해를 바탕으로 읽기, 쓰기 지도 방법과 이를 위한 다양한 자료와 교구 활용 등 학생별 맞춤형 지도 방법이 안내되고 학교와 가정의 연계 교육 중요성도 강조됐다.
오정호 교육장은 “하계 방학 중 한글 해득 프로그램을 운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으로 읽기곤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행복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한글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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