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용왕)는 18일 한경대와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한경대 학생과 교직원, 경기농협 함께나눔 봉사단 등 40여명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안성시 공도읍의 포도농가를 찾아 포도 열매솎기 작업을 도왔다.
정용왕 본부장은 “농번기가 돌아왔지만 농촌은 웃돈을 주고도 일손을 구할 수 없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라며 “젊은 대학생들의 일손 돕기가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도내 대학교와의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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