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지역 대표 봉사단체인 ‘대한민국 축복봉사단’이 코로나19로 얼어 붙은 구리ㆍ남양주 지역 곳곳을 찾아 펼치는 릴레이 선행으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축복봉사단은 지난 19일 구리시 장애인종합복지관(김재현 관장)과 남양주시 다산노인인지학교(엄명자 대표)를 방문해 코로나19 마스크 각각 1만매 등 2만 매를 전달했다.
예술인에 대한 후원도 이어졌다. 축복봉사단은 이날 한국예술인협회 등에 코로나 마스크 1만 장과 구리시 정이품(정석문 대표)이 후원한 한우사골 30kg, 구리초등학교 황서희 학생(5년)이 용돈을 모아 마련한 꿀 10개도 함께 전달했다.
여기에 이월드하이테크㈜(회장 박영근)가 후원한 내몸애마스크도 전달,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예술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축복봉사단 마스크 전달 릴레이 캠페인은 구리시 로타리클럽 오창록 회장(조이앵글 대표)과 지음웨딩홀(대표 신현승), 우림렌트카(대표 차지훈) 등의 후원이 큰 힘이 되었다.
축복봉사단 김보미 1대 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면서 “더불어 행복한 구리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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