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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중국 셴닝시 온라인 친선바둑대회

승인 2021-06-21 11:30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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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셴닝시 친선바둑대회

의왕시는 지난 20일 국제자매도시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와 온라인 친선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바둑대회는 양 시간 체육교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의왕시체육회와 셴닝시 체육사업발전센터가 주관했다.

바둑대회는 양 시에서 각각 5명의 선수가 참가해 중국바둑룰인 계가제를 적용해 Yike바둑 플랫폼에서 진행됐다.

박정윤(아마 5단)을 비롯해 강홍식(아마 4단), 박용석(아마 4단), 이태자(여ㆍ1급), 박은서 선수(여ㆍ아마 4단)로 구성된 의왕시 대표팀은 1세트를 셴닝시에 4대 1로 승리했지만 2세트에서 2대 3으로 석패해 세트 스코어 1대 1 무승부를 기록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승패를 떠나 마음껏 최고의 기량을 펼치길 응원하며 셴닝시와도 바둑을 통해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며 출전선수를 격려했다.

그는 또 셴닝시 류복행 부시장에게 “온라인 친선바둑대회를 통해 양 도시의 신뢰와 우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체육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지속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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