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고촌농협, 조합원 자녀 대학 입학 축하금 지원

본점 전경사진

김포 고촌농협(조합장 조동환)이 조합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20일 고촌농협에 따르면 농협은 조합원 교육지원비 1억3천여만원을 활용, 홀수년 출생 조합원 20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오는 11월30일까지 진행하는 건강검진은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히즈메디병원 3곳에서 실시한다. 검진항목은 기본 진료항목 80여 가지와 대장내시경, CT촬영 등 선택항목이 있다.

고촌농협은 조합원 건강증진 뿐 아니라 조합원 자녀 대학생 7명에게 150만원 등 모두 1천50만원의 입학 축하금을 전달, 조합원 실익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동환 조합장은 “질환의 조기발견과 생활습관 개선으로 조합원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취업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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