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경기남부본부(본부장 최성호)와 경기대 사회복지학과는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돕기 위해 ‘그림엽서 펀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캠페인의 주제인 ‘미얀마의 봄_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함’ 그림엽서는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장재현 학생의 기획으로 제작됐다. 경기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작된 이 엽서에는 미얀마 민주주의를 향한 지지와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기부 플랫폼 ‘체리’를 통해 모금된 206만원은 월드비전을 통해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인해 재난 피해를 입은 아동의 보호와 실향민 가구 구호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월드비전 경기남부본부는 지난 2019년 경기대 사회복지학과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꿈 디자이너 사업 및 위기아동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과 멘토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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