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과 축구 꿈나무 성장을 위한 축구공 100개 수원ㆍ의왕에 지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도내 소외계층과 축구꿈나무 성장 지원을 위한 ‘100개의 씨앗, 빅버드 드림볼 2021’ 기부 전달식을 23일 진행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전달식은 정의찬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 최찬민 수원시의원, 김동화 의왕시체육회 사무국장, 박상일 팔달구축구연합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달식은 이날과 지난 18일 양 일에 거쳐 수원시와 의왕 시내 소외계층 및 축구 꿈나무에게 축구공을 100개씩 지원하는 형태로 열렸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된 ‘빅버드 드림볼’은 꿈이라는 의미의 ‘드림(DREAM)’과 전달의 뜻을 가진 ‘드림’ 두 가지 의미가 내재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정의찬 월드컵재단 사무총장은 “빅버드 드림볼 사업이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지역의 더 많은 축구꿈나무에게 축구용품이 전달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다행이다”라며 “빅버드 드림볼 뿐 아니라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 및 소외계층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재단이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을 착오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드컵재단은 스포츠ㆍ문화의 지역격차 해소와 균등 발전을 위해 동두천ㆍ포천ㆍ의정부 등 경기 북부지역에 이 사업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빅버드 체험프로그램, 빅버드 축구페스티벌 등 축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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