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제32회 경기 중소기업인대회…“경제회복 마중물 될 것”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2021년 경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하)는 23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1년 경기 중소기업인대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포상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과 추연옥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중소기업회장, 수상 기업 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행사에서 김용석 ㈜세원기연 회장과 김태규 대한공조㈜ 대표이사, 오승원 가보㈜ 대표이사, 이정수 신일밸브산업㈜ 대표이사, 이향천 ㈜에이치케이 대표이사는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김태윤 ㈜피티앤케이 대표이사, 이창민 ㈜엔씨켐 대표이사, 정창교 비룡전자㈜ 대표이사는 국무총리상을 받았고, 경기도지사 표창(6명) 등 총 10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금 국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온 과거처럼, 우리 중소기업들은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32회째를 맞은 경기 중소기업인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경기도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2021년 경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라마다프라자수원호텔에서 열린 ‘2021년 경기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수상자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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