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미스유니버시티 오리엔테이션서...강성모 위원장 “새로운 한강 르네상스시대 만들것”
한강르네상스재건 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 돌입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한강르네상스재건 조직위원회는 지난 21일 서울마리나 4층 다목적 홀에서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대회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에서 조직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WMU는 UN에 의해 결의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고자 1986년 첫 대회를 시작해 35년 동안 지ㆍ덕ㆍ체와 봉사정신을 겸비한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으로 선발해 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선발된 세계 평화봉사사절단은 지구촌 곳곳의 어려움에 처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평화를 실현하고 국제사회에 알리며 세계 평화를 기여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강성모 유앤아이홀딩스 대표, 이승민 WMU 세계조직위원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촉식은 WMU 소개 및 히스토리 영상 상영, 축사, 참가자 소개, 지수회 선배 소개, 강성모 체어맨의 인사말 및 조직직원ㆍ홍보대사 위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비지니스 체어맨으로는 강성모 대표, 홍보대사 및 조직위원은 25명이 위촉됐다. 조직위원회 대표는 표학용 회장과 이상일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맡는다. WMU 평화사절단은 오는 8월 제33회 평화봉사사절단 합숙 및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 위원장은 “봉사와 선행으로 연결된 WMU의 글로벌 인적 네트위크를 활용해 공격적이고 창의적이며 독보적인 비지니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WMU 평화사절단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 있는 재단법인과 융합하는 유앤아이파이낸스 그룹의 한국 영업소를 개원하겠다”고 사업 계획을 전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전세계에 다방면에 걸쳐 코리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며 “서울의 척추 역할을 하는 한강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한강의 문화적 부흥’,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며 한강의 두 번재 기적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강 위원장은 장기적인 계획으로 “200조가 넘는 자산을 7가지 사업목적 분야에서 사회복지를 위해 사회에 환원하고, 양극화로 인한 불평등을 부의 재분배인 나눔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운 및 수변문화공간 조성과 자연성 회복, 접근성 향상 등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디자인 서울’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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