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회기 마무리

고양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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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가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일부터 이어진 제255회 제1차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손동숙ㆍ김완규ㆍ김서현ㆍ양훈ㆍ정판오ㆍ송규근ㆍ김수환ㆍ김미수ㆍ문재호ㆍ엄성은 의원의 시정질의와 안건심사, 2020 회계연도 결산 승인, 2020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 행정사무감사 등으로 진행됐다.

상임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는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15건, 환경경제위는 ‘고양화훼단지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 건설교통위는 ‘2021년도 신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 변경 동의안’ 등 11건, 문화복지위는 ‘고양시 헌혈 장려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 등을 각각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가 심사한 ‘2020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심사규모는 예산현액 3조8천97억6천147만원으로 세입 결산액은 3조8천720억원이고, 세출 결산액은 2조4천539억원 등으로 예산집행의 적정성, 이월 및 집행 잔액의 적정여부 등이 제대로 운용됐는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한편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결과, 48개 기관 및 부서에 대해 309건의 시정 및 처리 등을 요구했고, 해당 요구사항이 사업 및 예산 등에 반영됐다.

이길용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고양 시민을 위해 시정에 적극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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