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란 의장, 윤미현 부의장 당선
과천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보궐선거를 통해 시의장과 부의장이 새로 선출됐다.
과천시의회는 지난 25일 의장단 선거를 실시해 고금란 의원과 윤미현 의원을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는 제갈임주 의원이 법원에 신청한 시의장 불신임 의결취소청구 소송이 기각되면서 의장직이 공석이 되자, 김현석 의원의 발의로 실시됐다.
또 과천시의회는 이날 시의원 징계위원회를 열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제갈임주 의원에 대해서는 출석정지 30일, 류종우 의원에 대해서는 출석정지 15일의 징계처분을 내렸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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