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경기복지재단이 상호 손을 잡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 들녘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지난 25일 김보라 안성시장과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와 직원 50여 명, 안성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 등 70여 명이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이날 이들은 안성시 삼죽면 4개 농가에서 두 기관의 협력과 상생기반을 서로 다지며 감자를 수확하는데 모두 구슬땀을 흘렸다.
김 시장은 봉사활동에서 트랙터를 손수 몰며 감자를 수확하고 직원들과 들녘에서 감자를 주우며 농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 앞으로 안성시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번기 일손돕기에 나서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재단 이전이 하루속히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잘 협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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