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사회적기업협의회 '2022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향도출 토론회' 개최

지난 25일 열린 '2022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향 도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바람직한 역할을 모색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난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22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향 도출 토론회’를 열었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이선화 협회장)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활성화분과위원회(김영식 위원장)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수원의 사회적기업들이 사회적가치 실현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미경 수원시의원과 김민정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 협회장을 비롯해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20개 사회적기업 대표와 책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의 바람직한 역할, 사회적기업가로서의 정신 제고, 상호 간 상호부조, 교류와 협력 강화, 제도적 개선 등에 관해서 개별 기업의 사회적가치 실현 방법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의견을 모았다. 또 수원과 용인, 평택 등 지역 사회적기업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비롯해 이번 제안된 의견들은 2차 토론회에서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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